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라고(꾸러기 수비대) (문단 편집) == 작중 내역 == [[https://pbs.twimg.com/media/DTtPfsJUMAADkF5?format=jpg&name=900x900]] 드래곤 형태로 변신한 모습. 변신 대사가 이 얼 싼(一 二 三)인 것이나 캐릭터 송의 분위기 등 전체적으로 중국풍이 강한 느낌의 캐릭터이다. 평소에는 터번을 쓰고 구름을 타고 날아다니지만 자신이 가진 [[여의보주|여의주]]의 힘을 사용하면 거대한 [[용]][* 서양의 드래곤 형태이다.]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그리고 남캐 중 가장 장신[* 팀 내에서도 최장신.]이며 근육도 꽤 있다. 변신 대사는 원판에서 "이 얼 싼(一 二 三)!", 한국판에서는 "바람, 구름, 천둥이여!"[* 초창기에는 "드라고 여의주!"][* 원래 "바람 구름 천둥이여"는 벼락을 부를 때 쓰는 주문이었는데 신데렐라 에피소드에서 최초로 썼다. 그리고 벼락은 벌거벗은 임금님 세계에서 '천둥이여'만 외쳐도 나왔다.]' 한국판 대사가 더 멋지다는 평을 받는다. 또한 굳이 용으로 변신하지 않아도 번개를 쏘고 구름을 부르는 등 다양한 마법[* 잭과 콩나무 에피소드에서는 마법으로 콩을 단숨에 성장시켰다.]을 사용할 수 있고 [[호치]]와 함께 정신연령이 높은 축에 들어서 정신적 지주 역할도 맡고 있다. 침착한 성격으로 모든 인물들에게 신사적인 태도를 취하는데 과묵해서 말수 자체는 적은 편. 이런 성격 덕에 다른 인물들에 비해 사건사고에 휘말리거나 단독으로 망가져 개그를 연출하는 경우가 적다.[* 서유기 에피소드 초반 다른 멤버들이 청소 도중 물총 싸움이 번져 난장판이 되었을 때 혼자서 유유자적하게 알바트로스를 청소하고 있거나, 잭과 콩나무 에피소드에서 중간에 이탈한 잭을 찾을 때 혼자만 망가지는 장면이 없다던지 등.] 또 웬만해서 성질을 내는 장면도 드문 편이다. 서유기 편의 끝에서 알바트로스를 청소하던 중에 물총 싸움의 원흉이 [[찡찡이|막내]]였다는게 밝혀지자 다른 남자 동료들과 함께 찡찡이를 쫒아갈 때와, 몽치가 마이크로 오로라 공주인 척해서 모두를 속였을 때 외에는 화를 낸 장면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이다. 집은 중국식 전통가옥 형태로 고산지대 위에 있다.[* 강다리가 평하길 상당히 높아서 이런 곳에서 어떻게 사냐고 감탄을 내뱉고, 번지점프를 하려는 남자들은 아무나 한 명 나가서 해 보라고 할 정도다. 결국 마초가 운나쁘게 걸렸지만.... 그래도 본인은 구름으로 어디든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어디에 살든 딱히 상관없다는 듯.] 원판에서는 [[미미(꾸러기 수비대)|미미]]와 더불어 누구에게나 격식있는 [[존댓말 캐릭터]]지만 국내판에서는 한국의 언어스타일에 맞게 변형하여 [[하게체]]를 쓴다. [[호치(꾸러기 수비대)|호치]], [[떵이]], [[찡찡이]]와 더불어 전투력이 강해 '''[[비장의 카드]]'''급인 캐릭터. 덕분에 중간 호출수는 최다를 기록했지만,[* 2위는 당연히 [[호치]].] 이에 비해 자신이 출격 엔트리로 뽑힌 것 자체는 '''4회'''[* 토끼와 거북이, 잭과 콩나무, 인어공주, 금도끼은도끼가 전부다. 금도끼 은도끼는 그나마도 알바트로스의 장난질로 전원 출격하고 똘기와 요롱이 빼고 전원이 시작부터 리타이어했다.][* 4화에 출격 이유가 토끼로는 새초미가 출전하고 함께 엔트리로 뽑혔는데 거북이와 가장 가까운 인물로써 뽑힌 것이 아닌가 라는 추측이 있다. 동남아쪽에서 12지신의 용을 용이 아닌 악어나 거북이와 같은 걸로 바꿨다는 말이 있다. 다만 이때 몽치와 강다리도 엔트리로 들어가 있었는지라 라이벌 클리셰는 새초미와 드라고가 아닌 몽치와 강다리였다.]로 압도적으로 적다. 사실 이는 봐두어야 할 게 이야기 전개를 보면 전투력으로 인해 처음부터 출격하는 에피소드는 굉장히 쉽고 빨리 끝나거나(토끼와 거북이, 인어공주[* 토끼와 거북이는 똘기가 나설 것도 없이 드라고가 번개 마법으로 지져서 끝냈고, 인어공주는 용으로 변신해 공중전 끝에 제압해 똘기가 마무리했다.]) 아니면 그도 제대로 상대할 수 없어서 악전고투하거나(잭과 콩나무, 사천왕전) 둘 중 하나다.[* 잭과 콩나무 에피소드에서는 본인처럼 비장의 카드급 전투원인 호치와 함께 엔트리에 뽑혔다. 인원 전부가 출전한 금도끼 은도끼를 제외하면 둘이 같이 나간 건 이게 유일하다. 덕분에 둘이 변신한 용과 호랑이의 공동 전선이 나오지만 상대가 강적이라 너무도 허무하게 양쪽 다 털려버렸다. 그나마 여기서는 잭이 남겨둔 콩 씨앗 1개를 던지게 한 뒤 마법으로 급성장시켜서 블랙 전사를 포박해 똘기가 마무리를 지을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호치와는 달리 체면치레는 했다.] 이렇듯 십이지 중 최강자지만 후반부 들어 사천왕들이 본격적으로 전선에 나서면서 고전하게 된다. 물론 이는 드라고가 약한 것은 절대 아니고 사천왕이 미친듯이 강했기 때문이다.[* 특히 사천왕 최강자인 로우란의 경우 해라에게 죽이지 말란 지시를 받고 힘 빼며 싸우면서도 12지 중 전투에 나서지 않은 새초미, 진짜로 죽이려고 들었던 똘기를 뺀 전원을 제압해서 쓰러뜨렸고 똘기는 죽이려고 아예 빈사상태로 만들었다. 게다가 12지가 갑툭튀한 대령신 코로나의 힘을 받아 회복한 뒤 날린 합체 광선에 역습을 당했는데도 바로 절명하지 않고 던전을 붕괴시켜 드라고와 떵이를 길동무로 데려갔다. 합체 광선이 대마왕 마라를 쓰러뜨린 필살기라는걸 생각하면 진짜 어이가 없을 정도의 강함이다.] 거기다 12지 중에서는 똘기와 함께 탑에 드는 전투력에 상황 판단 능력도 뛰어나고[* 일례로 사천왕 [[적색의 쥬켄|쥬켄]]에 의해 [[마초(꾸러기 수비대)|마초]], [[키키(꾸러기 수비대)|키키]], [[강다리]]가 세뇌당해 동료들도 알아보지 못하고 공격할 때, 마초를 상대로 싸우면서도 쥬켄의 키보드가 세뇌의 원인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쥬켄이 키키와의 추억으로 인해 방심했을 때를 틈 타 번개로 피아노를 부숴 모두를 세뇌에서 풀어줬다.] 연륜까지 겸비한 덕에 언제 어디서나 의지가 되는 캐릭터이다. 무엇보다 용인지라 능력과 비주얼 모두 위엄이 있어 거대 로봇과의 전투나 오프닝처럼 똘기를 태우고 싸우는 장면[* 사천왕 [[흑색의 겐엔|겐엔]]과의 마지막 일전때 보여준다.]을 보면 확실히 용이 뭔가 다르긴 다르다. 싸우는 것 이외에도 할 줄 아는 것이 꽤나 많아 보이는데, 해라를 막은 뒤 쓰러진 오로라 공주를 수습한 인물이 드라고로 추정되며[* 호치가 드라고에게 오로라 공주의 상태를 묻자 성스러운 힘을 너무 많이 써 버린 탓에 지금은 휴식이 필요해 보인다고 답한다.] 기절한 알바트로스의 본체 부분을 직접 정비해 수리하기도 했다. 과거 회상 에피소드인 33화에 나온 12지 선발대회[* 자정에 각자 자기 집에서 출발하여 선착순으로 오로라 공주의 성에 도착하는 동물들을 선발하는 것이 규칙이었다.]에선 아예 구름을 타고 날아가며 참여했다. 다른 애들이 그야말로 경쟁하듯이 너나나나 전력으로 빨리빨리 뛰어가며 도착한 것과 달리 마초와 더불어 여유롭게 출발했으며[* 마초는 조깅 겸으로 신나게 출발했다.] 겸사겸사 [[새총]]으로 스스로를 발사했다가 바람 때문에 추락하던 요롱이를 구해서 같이 타고 성으로 골인했다. 국내판에서는 골인할때 내가 태워준 거니까 라는 이유로 슬쩍 자신이 타고 있는 부분을 먼저 통과 시키면서 5위, 요롱이는 6위가 됐다.[* 결승선을 통과할 때 잘 들어보면 드라고가 '''[[나 먼저 원리|"나 먼저."]]''' 라고 말하고 요롱이는 '''"네"''' 라고 대답했다. 원판에서는 평범하게 "해냈군요" 라는 대사이다.] 후반부에선 사천왕 로우란이 일으킨 던전 붕괴로부터 [[떵이]]를 구하려다 함께 목숨을 잃었다. 비장하게 자기희생을 한 것은 아니고 뒤처지는 멤버를 챙기러 간 것이었는데 순식간에 늘어난 불길이 둘을 덮치면서 끔살. 멤버들 중에서는 최강자급으로 강하게 묘사되던 캐릭터가 어처구니 없게 죽어버린다는 점에서 10년 뒤 [[마미루]]의 원조라고 볼 수도 있다. 드라고가 끔살되기 전까지는 30화가 넘도록 꾸러기 수비대에서 죽거나 리타이어하는 캐릭터가 없었기 때문에 이 장면에 많은 아동들이 충격을 받았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전투력이 높은 떵이와 드라고를 최종전 전에 리타이어시켜서 최종 전투의 긴장감을 높이려는 [[샤프트]]의 궁여지책으로 해석해볼 수도 있다. [[알바트로스(꾸러기 수비대)|앨버트]]와 사이가 좋은데[* 둘 다 전설의 신수([[용]], [[기린(상상의 동물)]])라는 공통점이 있다.] 앨버트 생전에 그와 함께 하늘 산책을 한 적이 있다. [[청색의 로우란|사천왕 3호]]와의 결전을 하러 가기 직전에 알바트로스가 된 앨버트에게 "이 지루한 싸움이 끝나면 또 하늘의 산책이 하고 싶네요"라 고 할 정도. 여담으로 이 화에서 상술했듯이 로우란의 자폭 공격에 떵이와 함께 휘말리면서 사망했기에 알바트로스에게 싸움이 끝난 이후에 둘이서 함께 하늘을 날아보자고 한 약속은 흔하디 흔한 [[유언]]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래도 최종화에서는 죽은 멤버들과 함께 부활했으며 대마왕 마라의 소멸 이후엔 앨버트가 자신의 부활을 1면에 크게 싣자 못마땅해하는 다른 남자들([[똘기(꾸러기 수비대)]], [[몽치]], [[떵이]])과는 달리 꾸러기 수비대의 활약을 작게 실은 걸 무난하게 넘어가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드라고의 대사를 들어보면 오히려 자신들의 활약보다 앨버트가 부활한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듯 하다.] 이 때 찡찡이가 한 대사가 압권이다. '''12간지 새로 뽑자고 말씀드리자찡.'''(...)[* 같은 시각, 근처에서는 똘기가 몽치, 떵이와 함께 앨버트를 쫓아가면서 따지고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